태풍 앞자리에서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며 중부 지방은 올여름 최고 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36.8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, 반면 남부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은 일본 규슈 내륙을 지나 남해로 진출했는데요, 태풍이 남해로 진입하면서 조금 전 오후 3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, 경남 해안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해 동부 전 해상과 동해 남부 앞바다에도 태풍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오늘 밤늦게 경남 창원 부근 남해안에 상륙하겠고요, 이어 내일 새벽 대구를 지나 오전 6시쯤에는 경북 안동 부근에서 열대 저압부로 변하며 소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내륙에서 소멸해도 비바람에 대한 경계는 계속해서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, 태풍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61552022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